저희는 20대 후반 여여 커플입니다. 연애기간 중 가장 오래 떨어졌던 기간이 3일을 넘지 않을만큼 서로에게 소중한 일상이 되어, 서로의 가족이 되고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요.

그 과정에서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맞닥뜨리며 혼인평등권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.

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여느 신혼부부처럼 법적으로도, 사회적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