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12월 10일 오마이뉴스
이주영 기자

동성애자 혼인신고서에 없는 ‘두 가지’는?

김조광수·김승환, 공개 결혼식 이어 법적 신고… “안 되면 소송 불사”

http://www.ohmynews.com/NWS_Web/View/at_pg.aspx?CNTN_CD=A0001935529

“보통의 혼인신고서와 달랐다. ‘남편(부)’과 ‘아내(처)’라고 구분돼 있지 않고, ‘신고인1’과 ‘신고인2’가 적혀 있었다. 혼인 ‘동의자’와 ‘후견인’을 요구하는 기존 서류와 달리 ‘증인’이 서명하는 항목이 마련됐다. 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이들은 누구일까. 바로 김조광수-김승환 부부다.”